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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세이노트

포기하면 오히려 나머지가 더 부각된다.

의욕에 불타서

책을 5권이나 챙겨서 지하철을 타는 경우가 있다.(왕복 1시간 밖에 시간이 없는데!)

이런 경우 대부분 1권도 제대로 읽지 못한다!(뭔가 조급하고 찝찝한 기분이 들면서!)


반면 딱 1~2권만 가볍게 챙기는 경우

아주 기분 좋게 책에 집중할 수 있다!(평온한 마음으로!)

게다가 가방도 가벼우니 얼마나 좋은가?


하이데거는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다.

때로는 간소함이 얼마나 큰 힘을 지니는지 느낄 수 있으리라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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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기한다고 없어지는 것은 없다.


포기하면 오히려 나머지가 더 부각된다.


포기하면 단순함이 얼마나 큰 힘을 지니는지를 알 수 있다.


- 하이데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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